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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고기초 아들 특수교사 고소 사건 정리

by 옐로우민트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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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호민 작가가 고기초등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아들을 담당했던 특수교사를 고소했던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요즘 한창 민감한 교권문제에 관련된 사안이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중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현재까지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웹툰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의 첫째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자폐아동이었는데 일반학급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자폐판정을 받은 것이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 가 대박을 치고 있을 때여서 밖에 있을때와 집에 있을때의 감정의 요동이 컸다고 합니다.)

2. 2022년 9월 5일에 주호민 작가의 첫째 아들이 일반학급에서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서 학폭 사안이 접수됩니다. 

 

3. 9월 8일~9일에 피해, 가해 부모와 특수교사, 관리자, 외부 전문가 등과의 회의끝에 주호민 작가의 아들은 특수학급으로 분리하기로 결정됩니다. (학교장 종결 처리 합의, 당시 담임이 코로나에 인해 부재중이어서 특수교사가 일처리를 진행)

 

4. 9월 9일 부터 12일까지는 추석연휴로 등교가 없었고 주호민 작가는 9월 13일에 아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싫어하고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 때문에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서 보냅니다. 

 

5. 9월 15일에 학교장 종결로 사건은 마무리가 됩니다.

 

6. 9월 21일에 녹음기의 녹취 내용을 근거로 특수교사는 주호민 작가측으로부터 아동학대 신고를 통보받습니다.

 

7. 해당 특수교사는 직무가 정지되었지만 일부 학부모들이 특수교사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하고 동료 교사들도 발벗고 나서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주호민 작가가 올해 5월에 아들에게 녹음기를 넣은 채 등교를 시켰다가 들키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8. 해당 학급은 그 일이 발생한 후 후임 교사가 정해지지 못한 상태였고 주호민 작가는 올해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아들을 전학시키게 됩니다.

 

9. 현재 재판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동학대 사건은 민사가 아니라 형사 사건임. 민사는 서로 합의가 되면 중간에 고소를 취하할 수 있으나 형사사건은 그럴 수 없음.)


서이초 교사 사건으로 인해 교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호민 작가의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어 지금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주호민 작가는 7월 2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등을 통해 입장문을 게시합니다.

 

주호민 작가의 입장문이 나오자 초등교사 겸 특수교육을 전공하는 팬이 이에 대한 댓글을 답니다.

 


 

현재 주호민 작가에 대한 여론은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이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비난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JTBC에서 이 사건을 다루기도 합니다.

 

서이초 사건으로 시작된 교권에 대한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서이초 교사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진실도 꼭 밝혀지길 바래봅니다.

 

주호민 유튜브에 새로 올라온 입장문 2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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