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대호 아나운서 집 위치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지금은 화보까지 찍고 있는 대세 아나운서 김대호

 

인왕산 아래 살고 있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단독주택은 바로 홍제동 개미마을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EBS에서 개미마을을 본 적이 있었어요. 서울에 있는 동네같지 않다고 다들 말했었는데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을까지 가는 버스도 잘 없고 경사가 급한 곳에 집들이 많이 위치해 있었지만 한적하면서도 정감가는 동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서울의 빽빽한 빌딩숲에서 일하다가 퇴근하고 이 동네로 오면 뭔가 다른 세상으로 온 것 같은 느낌일거 같지 않나요? 

1. 홍제동 개미마을

인왕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홍제동 개미마을은 아직도 70~80년대의 산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홍제역에서 개미마을로 가는 방법은 홍제역(3호선) 1번 출구로 나와서 서대문 07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마을이 가파르고 경사가 많은 산동네이기 때문에 종점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다보면 개미마을 약도도 보입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갔던 전주슈퍼는 연탄불라면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무허가 건물이 많아서 아직도 대부분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개미마을이 바로 영화 '7번방의 선물' 의 촬영지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텃밭도 있고 꽃들도 있고 벽에는 벽화가 그려진 집들도 많다고 합니다. 

 

개미마을은 홍제동에 하나 있는 재개발 마을이라고 하네요.

 

 

2023년 4월 2일에는 인왕산에 큰 산불이 난 적이 있어서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역시 산 밑에 있는 동네이다보니 산불이나 산사태의 위험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개미마을의 평당 가격은 600만원이었고 지금 매물로 나와있는 건 평당 450만원이라고 하고 100여가구에 400명 정도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살고있는 집은 이 개미마을에서 더 아래에 위치한 걸로 보이며 매입할 당시에는 평당 1000만원 정도였고 집의 가격은 2억 2500만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은 가격이 더 올랐다고 하네요.

 

2. 개미마을의 역사

6.25 이후부터 가난한 사람들이 이 마을로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천막을 치고 임시로 살았다고 해서 인디언 마을로 불렸습니다. 인디언처럼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많아서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이 인디언처럼 불리는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러다가 나중에 마을 사람들이 개미처럼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개미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개미마을의 담벼락은 벽화마을로 선정이 된 후 미술을 전공한 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그림을 그려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개미마을을 좀 더 밝은 모습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함)

 

3. 김대호 아나운서의 집 

혼자 산지 20년차인 김대호 아나운서는 처음에 동생과 같이 자취를 시작했고 전세와 월세를 살다가 퇴직금을 정산받고 외할머니에게까지 돈을 빌려서 지금의 집을 장만했다고 합니다.

 

집안에 세탁기가 위치한 곳은 인왕산 바위가 벽을 이루고 있었는데요. 전에 살던 분께서 신을 모시고 기도를 드리던 곳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기운이 깃든 집으로 이사를 와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잘 풀린 걸까요? 

 

단독주택을 관리하고 살려면 보통 부지런하지 않고는 힘들거 같은데 김대호 아나운서는 체질에 맞는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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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혼자산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홍제동 개미마을 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항상 집에서 행복해하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면서 저까지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전 아직 내집장만을 못했지만 우리 모두 내집장만하고 내집에서 행복해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해요!

 

https://yellowmint.tistory.com/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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