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타투 (솔로지옥 2, 아프리카TV에서 언급)

얼마전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요즘 무서운 속도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방송인 덱스의 몸에는 오른쪽 팔 전체와 가슴,어깨에 걸쳐 타투가 있는데요.

타투때문에  양아치 혹은 나쁜 남자같은 이미지가 수식어로 따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그런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어 보이더군요.
 
왜냐하면 덱스 타투의 의미는 바로 해군특수부대 UDT를 의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덱스는 UDT에서 4년동안 있다가 전역한 후 유튜버로 직업을 전향했습니다. 군대를 전역한 후에도 자신이 UDT였다는 걸 잊지 않기 위해서 온 식구들의 반대에도 타투를 강행했다고 합니다.
 
UDT 뜻은 Underwater Demolition Team의 줄임말로 정식명칭은 수중파괴대입니다. (일명 수중 폭파팀)
 

1.덱스 아프리카TV

덱스가 아프리카TV bj시절에 타투에 대한 이야기를 한 부분입니다.

덱스가 처음 타투를 한다고 했을 때 집안이 개방적인 편이라 처음에는 "너무 크게만 하지 말고 알아서 하라" 고 했지만 "팔부터 가슴, 등까지 다 타투를 덮겠다" 고 했을 때는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네요.
 
덱스 어머니께서는 그 일로 속이 많이 상하셨지만 덱스는 한 번 해야겠다고 마음먹은건 무조건 해야하는 성격이라 강행했다고 합니다. 

그때 집안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를 드리고 더 이상의 타투는 하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본인은 타투한 것을 후회하지 않지만 자기몸에 새기는 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덱스는 상당히 큰 타투임에도 색이나 형태가 지금까지 잘 유지되어 있는데요.
 
타투 관리법은 샤워를 살살하면서 수건으로 문지르며 닦지 않고 연고를 잘 발라주는데 등에는 잘 안 발려서 다이소에서 실리콘 주걱을 사다가 발랐었다고 합니다.

2. 솔로지옥 2 ( 신슬기와 대화하는 부분)

솔로지옥 2에서 같이 천국도에 갔을 때 슬기가 덱스에게 "이거 무슨 의미예요? 팔토시 아니죠?" 라고 물어봅니다.
 
덱스는 팔에 새긴 총알모양의 타투를 보여주며 UDT를 몸에 새긴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솔로지옥 2의 레전드씬 중 하나가 덱스와 슬기의 수영장씬인데 여기서 덱스의 타투가 제대로 보이네요.
 
솔로지옥 2 수영장씬 보러가기

 

태계일주 2 에서 솔지 2 수영장씬 덱스 본인이 패러디한 거 보러가기 (ㅋㅋㅋ)

 

3. 하지만 덱스는

하지만 덱스는 타투 이미지와는 반대로 양아치나 나쁜남자와는 전혀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솔로지옥 2에서 슬기의 "선 넘어도 되요?" 하는 장난에 웃음을 못 참고 얼굴이 빨개지거나
https://www.youtube.com/shorts/Ybg9lJ72MfM

 

존재가 플러팅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기안84 인증 솔로에다가 집, 운동, 집, 운동만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전세사기당한 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뉴스에까지 보도된 적이 있는데 UDT를 들어가기 전에 수영강사로 일할 때도 사기를 당해 힘든 시기를 겪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소주 2병 마시면서 지냈다고)
 
은근히 아픔이 많은 친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스토리들이 오히려 덱스의 드라마틱함을 더해주고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요인인 것도 같습니다. 
 
아무튼 안 좋은 일들은 모두 해결되고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라겠습니다. ^^
 
 
* 추가

덱스 유난히 산다라 박과 닮아보이던 날

 

덱스(본명 김진영) 대세남이 된 이유는?

덱스 전세사기 (인생84에 나온 부분)

덱스 전세사기 (덱스101 유튜브에서 언급)